본문 바로가기

음악/노래/Our Lady Peace

Our Lady Peace - All You Did Was Save My Life

 

 

 

 

Our Lady Peace

Burn Burn 1번 트랙

All You Did Was Save My Life


You looked at me as you walked into the room,
넌 방으로 걸어들어가며 날 쳐다봤지

Like the red sea you split me open,
모세가 홍해를 가르듯 넌 내 가슴을 활짝 열어놨어

Somehow I knew these wings were stolen,
난 이 날개들이 도둑맞은 것이라는걸 알아

All you did was save my life
넌 내 목숨을 구해줬을 뿐이야


I tried to run but I couldn't move,
난 도망치려 했지만 움직일 수가 없었어

Well I paid for these concrete shoes,
발목을 잡는 이 콘크리트 신발은 내가 한 일의 댓가야

But like the singer that sings the blues,
하지만 블루스를 부르는 가수처럼

You saw hope in the hopeless.
넌 절망 속에서 희망을 보지


I'm not dying,
난 죽어가는게 아냐

All you did was save my life,
넌 내 목숨을 구해줬을 뿐이야

Pulled me out of that flat line,
그 시체들 속에서 날 끄집어내주었고

Put the heartbeat back inside.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해줬어

I'm not dying,
난 죽어가는게 아냐

All you did was get me through,
넌 위험 속에서 날 구해줬을 뿐이야

I owe every breath to you,
난 내 숨결 하나 하나를 네게 고마워해

Heart and soul unparalyzed,
마음과 영혼은 속박에서 풀려났어

All you did was save my life.
넌 내 목숨을 구해줬을 뿐야


I'm not for sale,
난 싸구려 판매용이 아니지만

But I've been sold,
난 팔리고 말았지

The more I hear the less I know,
들으면 들을 수록 알 수 있는건 적었어

And the lies are swallowed whole,
그리고 거짓말을 곧이곧대로 믿었고

And their insignificance.
사람들의 무의미함도 믿었어

The story's been told a million times,
이 이야기는 이미 수백만번을 했어

But it's different when it's your life,
하지만 네 삶에 관해서라면 이야기가 달라

I won a lottery tonight,
오늘밤 난 둘도 없는 행운아야


I started to come around,
난 이해하기 시작했어

The dogs are backing down,
개들은 도망치고 있고

I'm not afraid to see,
난 보는게 두렵지 않아

The Devils gone underground,
악마들은 땅으로 숨어버렸고

This tightrope's been cut down,
타고 갈 줄은 끊어졌어

And I can finally Breath
이제야 말로 난 숨을 쉴 수 있어

 

 


 

 

Burn Burn의 첫번째 트랙은 All You Did Was Save My Life, 첫곡부터 상당히 상쾌한 곡입니다.

 

레인이 상당히 의욕적으로 프로듀싱한 앨범이긴 한데 어째 Burn Burn 앨범 자체가 HIPT보다도 Gravity와 훨씬 더 가까운 물건이기 때문에 대체적인 곡의 분위기가 이렇게 밝고 가벼운 느낌이죠.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앨범입니다.

 

앨범의 모든 곡이 그런건 아니지만 HIPT에서도 느꼈던 뭔가 느긋해진 분위기는 이 Burn Burn에서도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물론 그렇다고 모든 곡이 다 훈훈한건 아니고 나중에 소개할 Dreamland나 Signs of Life, Paper Moon 등 이전의 OLP다운 곡들도 있어요.

 

아무튼 멜로디도 가사도 상당히 경쾌한 곡입니다. Burn Burn 앨범 전체의 분위기를 설명해주기에 알맞은 멋진 곡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