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Lady Peace
Curve 1번 트랙
Allowance
Skies like angels turn to rust
천사같은 하늘은 녹슬어버리고
We hide inside our pickup trucks
우린 우리의 픽업트럭(오픈트럭) 안에 숨어
Thoughts heavy like aeroplanes
생각들은 마치
Come crashing down and burst in flames
추락해서 불바다를 이루는 비행기만큼이나 무거워
Memories, I'd cash them in for peace of mind and some discipline
내 기억들은 마음의 평화와 몇 가지 교훈들로 바꿔버렸어
No turning back
돌아갈 수 없어
I'm starting to mend
이제 매듭짓기 시작했어
A fortunate man I've always been
난 언제나 운이 좋은 사람이었지
I tear at my heart
가슴이 찢어져
If I don't concede I'm only as good as you allow me to be
난 네가 허락하는 모습이나 다름없다는걸 인정하지 못한다면 말야
Friends will come and friends will go
친구들이 오고 갈거야
You, my friend, own my soul
너, 내 친구는 내 마음을 가져
Raindrops plummet from the sky
하늘로부터 비가 떨어져
Inside my lungs a battle cry
내 가슴 속에선 전쟁의 함성이 울려
Allowance was one of the last songs written for Curve. It was born in mid-December, 2011, at which time the band posted a video of Raine and Steve developing the song together.
The bold tones in the song's intro were created by Steve Mazur running a guitar through a harmonizer.
"Steve brought that in to me, it was just that lick, and I thought, 'I don't know if this totally creeps me out or if I love this.' It was one of those things that’s just so bold ? and when we talk about being brave, it's one of those things. When something doesn’t resonate because it's comfortable, then that’s when it was like, 'Okay, we need to be brave' ? and that was one of those sounds. I felt like, 'This is really affecting me. I'm not sure how, but I love that it makes me a little bit nervous.'" - Raine Maida, interview in Montreal Gazette
Curve의 곡들까지 포스팅을 마치고 나면 마지막으로 각 앨범 관련 정보들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뭔가 순서가 뒤바뀐것 같긴 한데 이미 여기까지 와버렸으니 별 수 없죠;
대신, 언제나처럼 첫 곡에서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Curve의 테마는 '변화'라고 합니다. 다른 앨범들의 제목이 모두 앨범 내 어떤 곡의 가사에서 따온건데 Curve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 특이점이네요. 아, 엄밀히 따지면 Spiritual Machines도 가사에서 따왔다고 하기엔 조금 그렇군요.
현재 Curve가 나오게 된 계기는 프로듀서로부터 "직접 여러분이 듣고 싶은 노래를 만들어보는건 어때요?"란 얘기를 듣고서라던데, 거기서부터 방향을 다시 잡아서 이런 앨범을 완성했다고 하네요.
또한 Curve의 곡들은 창법, 멜로디, 날카롭고 어려운 가사 등등 Gravity부터 Burn Burn까지의 곡들과 상당히 큰 차이가 있고 이전의 Spiritual Machines 까지의 곡들과 더 가깝습니다. 실제로 Curve의 계기가 된 것중 하나가 위의 프로듀서 얘기 말고도 Clumsy - Spiritual Machines 투어였다고 하니까요. 덕분에
여러가지 의미에서 본다면 이 Curve란 제목 자체가 앨범의 방향을 잘 표현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앨범 작업중에 방향을 틀게 된 것을 의미할 수도 있고, 지금까지 스타일에서의 변화라고 볼 수도 있겠고. 또한 Curve란 의미답게 지금까지 나가던 방향을 틀어 다시한번 이전의 스타일로 회귀한다는 의미도 가질 수 있겠지요.
아무튼 이 Curve의 첫번째 트랙은 Allowance입니다. 5번 트랙 As Fast As You Can과 함께 이 앨범에서 좀 분위기가 밝은 유이한 곡이죠. 물론 가사는 간만에 더럽게 어렵고 곡 멜로디도 뭔가 묘하긴 해도요. 하모나이저와 연결한 기타를 이용해서 낸다고 하는 저 '웅~'하는 소리가 상당히 거슬리면서도 인상적인 곡이에요. 근데 라이브 영상에선 묘하게도 항상 바이올린이 끼어서 그 웅~하는 파트를 대신하는데, 이걸로 들어보면 또 뭔가 너무 평이하고 차분한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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